[부천우리병원] 부천 오정구,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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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758회 작성일24-03-22 15: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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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가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21일 부천우리병원(병원장 한상훤), 오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경희),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과 ‘위드 오정 러브(Love) & 쉐어(Share) 저소득층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비가 부담되어 증상이 있어도 질병의 진단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나서고, 보건복지부 긴급복지 지원사업이나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과 같은 공적 지원의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 오정구는 7개 동과 함께 의료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부천우리병원은 연간 2,000여만 원의 지정 기탁기금을 조성하여 후원하며, 추천 대상자의 치료계획 수립 및 선정 대상자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다.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 사례관리, 지정 기탁기금의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상훤 병원장은 “부천우리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2008년부터 성금 기탁,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 전문성을 살려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실있는 더 많은 후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희 오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만들어가게 되어 뜻깊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에서 만든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의료뿐만 아니라 참여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의 구심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부천우리병원에서 2,000여만 원의 기금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복지관과 오정구 7개 동이 함께 힘을 모아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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