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이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의 협약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환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도약을 선보였다.

부천우리병원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돌봄 어르신을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식을 13일에 개최했다. 이 협약은 의료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은 조은정 행정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장정순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의 기관과 임원진 소개, 협약사항 요약, 그리고 부천우리병원의 홍보영상 시청과 검진사업팀의 종합검진 안내로 진행되었다.

부천우리병원은 2007년에 개원해 2015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 주민과의 의료봉사와 코로나19 안심병원 지정·운영, 보건복지부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우리병원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수급자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 대응, 가정간호 서비스 제공, 방문 진료 시 우선적인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부천우리병원의 병원장 한상훤은 "우리병원은 종합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통합돌봄 사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장정순은 "협약을 통해 수급자 어르신과 회원들이 병원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경제적으로 삶의 질이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부천시가 추진하는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큰 이바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우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통합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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