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과 샘물자리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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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23-09-07 09:37본문
【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부천우리병원(병원장 한상훤)과 샘물자리(시설장 정현주)는 9월 5일 샘물자리에서 근로하는 장애인근로자를 위해 전담 직원 배치, 개별장애 특성에 맞는 주치의 배정,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치료 경과 공유, 근로장애인 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한 진료비 지원을 내용으로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연합회, 장애인체육회 등의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부천우리병원의 지역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샘물자리 근로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보호자의 의료적 돌봄 부담 또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우리병원은 내과, 건강검진,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등을 갖춘 부천시 오정구 소재 종합병원이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들의 근무환경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샘물자리 국수, 누룽지 제품의 품질이 매우 좋다. 발달 장애인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는 삶터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여러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샘물자리 정현주 시설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샘물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45명의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장애인들의 건강 안전망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먼저 손 내밀어 주신 부천우리병원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샘물자리는 중증발달장애인 45명이 국수와 누룽지를 생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고용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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