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까지 챙기는 '부천우리병원' 복사골 부천(제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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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4,692회 작성일13-11-27 17: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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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까지 챙기는 '부천우리병원'
건강토크 콘서트 및 나눔행사 연중 열어
병원하면 단순히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진료를 넘어 이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병원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2007년 4월,오정구 원종동에 문을 연 우리병원(원장 한상훤)이다.
우리병원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부천문화재단의 우리동네문화예술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음악이 흐르는 병원,건강한 우리동네'라는 프로젝트로 4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가졌다.
의사,약사들이 강사로 나서 건강관련 강좌를 열고 마을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을 초청하여 합창,색소폰 연주, 사물놀이,아카펠라,마술 등의 공연을 펼쳤다. 입원 중인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차명하여 건강정보도 얻고 공연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용순(고강동)씨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한방치료 강의를 듣고 가족들과 함께 실행하고 있으며 신명나는 풍물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한다. 우리병원 한상훤 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토크 콘서트를 계속하되, 우리병원뿐 아니라 색다른 곳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한상훤 원장은 개원 후 줄곧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저소득층 주민에게 무료 인공관절수술,원종·오정·고강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지역행사가 있을 때마다 의료지원 행사를 빠짐없이 챙겨 오고 있다.
한 장은 2010년 아름다운 신한국인 대상(의료부분)을 수상했다. 이어 2013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으며 관내 기관으로부터 감사패도 여러 차례 받았다.
"아무래도 병원은 지역주민들보다는 가진 게 더 있잖아요. 가진 것들을 마을주민들과 나누고 싶은 것 뿐" 이라고 말하는 한 원장에게서 베품과 나눔의 선한 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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