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서, 부천우리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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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3,568회 작성일15-05-18 11:17본문
▲부천오정경찰서는 최근 3층 회의실에서 부천우리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부천 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가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오정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부천우리병원과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정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 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한국사회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 이들에 대한 입원, 외래진료 할인 우대 적용 및 범죄피해 발생시 보호 등 제반사항에 걸쳐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최규호 서장은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경 교류를 통한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모습이 엿보인다”면서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정서는 앞으로도 형식적, 일회성으로 끝나는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탈피, 실질적 정착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적 대응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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