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 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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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천우리병원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23-12-19 15:2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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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부천소방서 및 부천시보건소 응급의료팀 주관으로 소방, 의료기관 협력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가 열렸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부천시 관내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 수용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부천우리병원을 비롯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다니엘종합병원이 협의체로 참여하였다.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지침” 에 기반하여 체결된 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의 주요 협약 내용은 심정지 환자는 가장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우선 이송, 심정지외 중증응급환자(심정지임박환자, 심혈관계질환, 중증외상, 생체징후 불안정 등)는 지역 내 치료가능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우선 이송, 비응급(경증) 환자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로 우선 이송하여 응급실 체류시간을 줄인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였다.
이날 협의체 운영회의를 거치면서 각 응급실 담당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으며 부천시 관내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에 좀 더 효율성이 기하고자 의료기관별 소방서와 핫라인 구축 및 소통채널을 구축하였다.
부천우리병원 조은정 행정부원장은 이날 건의사항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해주세요”라는 구호가 있다. 경증, 비응급환자가 대학병원으로 쏠리다 보면 응급환자 진료에 투입되는 자원이 고갈되고 환자는 대기시간 지연, 119 구급대원은 다른 응급환자 이송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된다.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인 KTAS와 호환되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을 119 구급대에 도입한다고 하는데 맞춤형 이송지침 적용을 통해 지역내 응급환자 분산 이송과 적기 치료에 효과를 거두었으면 하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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