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일 부천시 한마음축제(추진위원장 조영섭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장)가 부천역광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한마음 축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경기도농아인협회 부천시지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회, 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 중앙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천시지회, 열린정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가 공동준비위원회를 꾸려 마련하였습니다.

부천우리병원(병원장 한상훤)은 해당 장애인단체와 2019년 3월에 단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장애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여 수건 천 장을 후원하였습니다.

1부 행사는 장애체험 행사를, 2부 행사는 기념식과 다과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장애체험 행사 프로그램은 휠체어 타고 이동하기, 안대로 눈 가리고 지팡이 짚고 이동하기, 입과 귀를 가리고 물건 구입하기 등 장애인으로 생활하는데 불편감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회성 체험으로 장애인의 이동 불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기는 턱없이 부족하였지만 장애인 여건 개선 요구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축사 및 그 동안의 장애인 인권개선을 위해 힘쓴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