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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질환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자세는 어떤 자세인가요?
허리디스크에는 누워 있는 자세가 자극이 가장 적으며 서 있는 자세보다 앉은 자세가 허리 디스크 관절에 미치는 자극의 정도가 더 큽니다.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디스크의 무리가 갈 수 있고, 특히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는 큰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경우 50분 앉아 업무를 본 후 10분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척추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물건을 들 때에는 항상 몸 가까이 붙여서 들며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합니다.
앉아 있을 때에는 등받이가 약간 뒤로 기울어진 의자에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해야 좋으며, 장시간 운전을 삼가고 운전을 할 때에는 좌석을 운전대에 가깝게 하고 무릎 쪽을 높게 하며, 허리 쿠션을 받쳐서 지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잘 때에는 푹신한 것보다 비교적 단단한 바닥이 좋으며 무릎아래에 베개를 받치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디스크는 어떤검사를 해야 하나요?
뼈의 불안정 여부나 기본적인 뼈구조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일반 X-선 촬영과 신경조직의 변화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MRI 검사가 가장 기본이 됩니다.
이러한 검사로도 확진이 힘든 경우에는 신경을 싸고 있는 주머니에 약물을 투입한 후 X-선 촬영을 하는 신경조영술,
신경자체의 병의 확인을 위해서는 신경생리학적검사인 근전도 검사와 유발전위검사가 필요하며 염증이나 전신성질환 여부를 밝히기 위한 피검사도 필요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수술밖에 해결 방법이 없나요?
일반적으로 한달반 정도에서 3개월 내외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근이완제, 진통제 등의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시행하면 환자의 70~80%는 호전을 보입니다.
통증이 심한 환자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부분에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 주사를 놓아 염증 및 통증을 제거하는 신경차단술이나 병변 부위에 얇은 관을 넣어 약물을 주입하고 유착을 풀어주는 경피적 신경성형술로 통증을 조절합니다.
만약 그 증세가 심해 하지마비 또는 배뇨장애가 나타난다면 즉시 수술을 고려 해야 하며,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고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시 수술 치료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