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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이란?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는 증상을 말하며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입니다. 디스크(추간판)는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들이 직접 부딪히지 않도록 해 주는데요.
이런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고 염증을 발생시켜 요통, 방사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의 발생원인과 증상

허리디스크의 발생원인

  • 디스크(추간판)는 딱딱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힘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수분이 많이 포함된 조직으로서 유연성을 갖고 있으며 노화가 진행되면 수분을 잃고 탄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주로 목과 허리의 추간판 탈출이 흔하며 30대를 전후하여 많이 나타나고 50대 이상 고연령층에게도 드물게 발생 합니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있다.
  • 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진다.
  •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검사 및 치료

비수술 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고 증상호전이 없을 시
신경차단술이나 경피적 신경성형술을 통해 병변 부위에 약물을 투입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신경을 박리하여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의 기간, 강도, 직업, 나이, 재발 횟수 등을 파악해 약 3개월 정도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치료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근이완제, 진통제 등의 약물요법과
단기간(2~3일 정도)의 침상 안정과 보조기 및 물리 치료, 탈출된 디스크나
신경 주위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주사 치료(FI)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비수술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다리에 마비 증상이 있고
대소변 보는 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 등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디스크 질환은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민하지 말고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